EGG & SEED

초등학생 때 부터 유기농이란 유기농은 섭렵해오시던 어머니 밑에서

먹고싶은 치킨피자탕수육 못먹어가면서 크느라고 입맛이 청정지역인데요

이 소시지는 제가 먹어본 유기농중에 유기농이에요.

항상 제품 뒷면에 나오는 성분표를 보는게 습관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뒷면을 보고는 놀랬어요.

98%유기농이라고 되어있어서 아 한국에서도 이렇게 유기농으로 육가공식품을 만들어 낼 수 있나? 싶어서요.

솔직한 첫인상은 좀 심심한가? 갸우뚱 했는데

한두번 더 먹어보니 오히려 꽉 찬 맛이였어요.

제 입맛에는 다른 소시지나 햄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고 향이 강해서

입에 넣고나면 바로 느껴지는 자극적인 부분때문에 좋으면서도(?) 거부감이 있는데

이 소시지는 향도 인위적이지않고 정말 자연그대로의 맛과 육즙이 진짜 팡팡이라서 저한테는 합격인 부분이에요.

보통 유기농하면 유기농이라서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여기도 분명 감안할 부분이 존재하지만, 만족도는 가장 높은 제품이에요.

누구든 그렇겠지만 어떤 제품을 구매할 때 다시 구매할것인가? 하는게 중요하잖아요

아기가 생기면 믿고 먹일 수 있는게 있다는게 너무 다행이다 라고

이 제품과 미래를 함께 그릴 정도에요. (아, 저는 미혼입니다.)

앞으로 평생고객 예약이에요.

(쓰고보니 대단한 짝사랑이네요)

얼마전에 코로나때문에 안전하게 산으로 대피를 했었는데요

친구들에게 야채소시지와 베이컨을 넣은 김밥 싸갔었는데 어디꺼냐고 물어보길래 영업했어요 ㅋㅋ

야채소시지 후기를 쓰고있지만 베이컨 진짜 맛있어요ㅋㅋㅋㅋㅋ

베이컨 구워서 밥에만 올려먹어도 두공기 뚝딱이거든요.

결론은 잘 먹고있고, 앞으로도 다른 종류의 소시지도 나왔으면 좋겠어요~!